호남선사문화실/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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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탄생 사백만년 전 인류의 조상은 변화된 사바나 기후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발로 걷는 것을 선택했다. 자연 앞에서는 연약한 존재였던 인류가 포식자를 피해 먹을 것을 구하려 선택했던 두 발 걷기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 첫 걸음이 된 것이다.

인류는 불의 이용, 도구 제작, 체형 변화, 뇌의 발달 등을 통해 사냥꾼으로 변모해 갔으며 빙하기의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았다. 이 과정에서 생존에 그치지 않고, 삶을 영위하는 존재로 또 그 삶 너머의 세계를 생각하는 존재로 영역을 넓히며, 동물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었다.

석기의 발달 구석기문화는 ‘주먹도끼석기군’에서 ‘격지석기군’으로, 그리고 다시 규격화된 격지를 떼어내는 ‘돌날석기군’, ‘좀돌날석기군’으로 발달해 간다.
전기~중기구석기시대에는 찍개나 주먹도끼 같이 날카로운 날을 만든 대형석기를 다용도로 이용하지만, 후기구석기시대에 이르면 작은 조각(격지)들을 이용해 밀개, 긁개, 새기개, 홈날, 톱니날, 뚜르개 등 각각의 용도를 가진 다양한 종류의 소형석기를 만들어 이용한다. 슴베찌르개나 좀돌날을 이용한 첨두기처럼 사냥에 특화된 도구들도 사용됐다.

그릇의 역사 수확한 식량을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해 신석기인들은 흙을 빚어 구운 ‘질그릇’을 만들어냈다. 철기의 사용으로 농경이 본격화되면서 더 빨리 더 많은 그릇을 만들기 위해 물레성형이 쓰였고, 삼국시대에 이르면 이에 더해 바탕흙이 정선되고, 유약의 개발과 굽는 기술이 향상되면서 그릇은 얇으면서도 단단해졌다. 이러한 그릇의 발달은 12세기 은은하고 깊은 비색의 청자,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의 대담하고 역동적인 분청사기, 15세기 후반의 검소하고 실용적인 절제미의 백자로 이어진다.

호남선사문화실은 조선대학교 박물관이 직접 조사하여 밝혀낸 발굴유적과 유물들을 통해 숨겨진 호남 10만 년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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